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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엔화 발견

정형택

입력 : 2006.12.06 13:15|수정 : 2006.12.06 14:27


중국에서 위조된 1만엔권 위폐 582장을 들여온 일당은  모두 2명.

중국 농산물을 수입하는 일을 하는 51살 전 모씨는 이 일을 하며 4, 5년 전 알게 된 조선족 43살 이 모씨와 짜고 위조 엔화를 국내로 들여 옴.

이들은 지난달 30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조선족 정 모씨로부터 3천만 원을 주고 1만엔권 위폐 582장을 구입해 다음날 한국으로 들여 옴. (* 모두 58년에서 85년 사이에 제작된 구권)

전씨는 그제 오후 2시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시험삼아 1만엔권 환전을 시도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힘.

경찰은 위폐 582장 전량을 회수했고, 정황상 위폐가 국내에 유통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

경찰은 위폐 구입 경로에 대해 추적 중이며 중국 경찰에 공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