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전국 성인남녀 1500명과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회지도층에 대한 신뢰도가 15.8%로 지난해 17.1%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들은 사회지도층 중 24.4%만 청렴하다고 답했고, 경제 수준이 비슷한 국가와 비교했을 때 우리 사회지도층이 더 부패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7.9%를 차지했습니다.
또 사회지도층이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83.7%가 '그렇지 않다'고 말했고 이들이 병역·납세의무 등 국민의 기본적 의무를 실천하느냐는 질문에는 83.1%가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지도층의 가장 큰 문제점으론 '책임감 부족'과 '재량권 남용'등을 꼽았고, 응답자의 90.8%는 지도층의 부패 행위에 대한 처벌이 '죄질에 비해 관대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