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이 비무장인 범죄 용의자들을 총기로 사살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의 과잉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서 대학생 페이튼 스트릭랜드가 지난 1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를 훔친 혐의로 자신의 집에서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룸메이트인 마이크 로턴은 "스트릭랜드는 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다"며 "다만 경찰이 부신 문으로 나올 때 손에 게임 조종기를 들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수사국은 이 사건의 조사에 3명의 조사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5일 뉴욕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친구들과 총각파티를 마치고 나온 신랑 숀 벨이 경찰 차량을 들이받은 뒤 경찰로부터 수십 발의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