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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적게 먹어야 덜 늙는다"

입력 : 2006.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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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한겨울 얼음물에 해야 하는 세수도, 주름제거수술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는 것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는데요.

음식을 적게 먹는 소식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위스콘신대학이 두 마리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30% 정도 덜 먹은 원숭이가 더 젊어 보이고 생활하는데 활력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게 먹으면 유전자가 활성화 돼 활성산소가 줄어들고 또,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효소도 늘어난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이 외에도 소식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덕철/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하등동물에서는 암세포를 억제하고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등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적게 먹는다는 것은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의 20~30% 정도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때 영양불균형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식단이 중요합니다.

[이덕철/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채소나 야채를 충분히 먹고 단백질 섭취를 위해 콩이나 두부도 많이 먹어야 한다.]

또, 어느 한 순간 주의력이 흐트러지면 과식이나 폭식을 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명한 소식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한 끼도 식사를 거르지 말고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