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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는 눈으로 읽기보다 소리내어 읽는 것이 제맛이지요. 시인 신경림 씨가 우리 현대시 가운데 소리내 읽고 싶은 50편을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신간 소식, 조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박두진과 정지용, 백석에서부터 신동엽과 황지우를 지나 김용택과 나희덕, 최영미까지 일제강점기의 저항시와 70~80년대 참여시 2000년대 개인의 감수성을 포착한 작품을 아울러, 소리내 읽고 싶고 외우기 좋은 아름다운 시 50편을 묶은 시집 '처음처럼'입니다.
시인 신경림 씨의 해설과 함께 시와 어우러진 다섯 화가의 그림은 또 다른 시가 돼 다가옵니다.
남아프리카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앨런 페이튼상 비소설부문 수상작인 조너선 캐플런의 '아름다운 응급실'입니다.
외과의사이자 저널리스트로 아랍과 아프리카의 전장과 오지를 돌며 부상자와 난민을 치료해 온 저자가 경험하고 느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생한 기록입니다.
갈수록 첨예해지는 한중일 삼국의 역사 논쟁, 그 쟁점들을 짚어보는 '한국사는 뜨겁다'입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 왜곡, 일본과의 독도 논란 등을 기존 국사학계의 통설을 비트는 새로운 관점으로 반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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