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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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12월의 첫 주말은 꽁꽁 얼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이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면서 휴일의 도심과 거리도 한산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3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하루종일 초속 2~3m의 매서운 바람까지 불면서 동장군의 위력을 떨쳤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1도.
시민들의 몸은 잔뜩 움츠러들었습니다.
장갑을 끼고 목도리를 둘렀지만 파고드는 추위를 피할 길이 없습니다.
산간 계곡은 어제, 오늘 이틀, 영하의 기온에 바짝 얼어 붙었습니다.
주렁 주렁 매달린 고드름.
본격적인 겨울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백승엽/서울 후암동 : 겨울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네요. 찬바람도 불고 옷깃에 스미는 바람이 겨울이 시작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 같으면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을 청계천도 오늘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김상숙/서울 가락동 :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귀마개, 목도리. 아이들도 두꺼운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실내 아이스링크는 추위를 피해 들어 온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민경/대구 지산동 : 바깥 날씨가 너무 추워서 실내 스케이트장으로 왔어요.]
12월의 첫 번째 휴일, 강추위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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