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국제 로터리 첫 한국인 회장 선출

김정윤

입력 : 2006.12.03 21:20|수정 : 2006.12.03 21:13

"북한 빈곤 퇴치에 노력하겠다"

동영상

<8뉴스>

<앵커>

세계적인 민간 봉사단체인 '국제 로타리'. 이번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세계적인 민간봉사단체인 국제 로타리.

1905년 창립된 뒤 세계 곳곳에서 질병 퇴치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전세계 203개국에, 회원 수만 120만 명에 이릅니다.

이 단체 회장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선출됐습니다.

주인공은 중견기업 '부방'의 이동건 회장.

이 회장은 2008년 7월부터 1년동안 정식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북한의 빈곤 퇴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건/ '국제 로타리' 회장직 선출자 : 이북의 기아문제, 빈곤문제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 못지 않은 그런 현상들이 있다는 걸 제가 보고 느껴, 배워왔기 때문에 이북에 대해서는 좀 배려를 해야 하지 않느냐.]

2003년, 이태섭 전 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후 세계 민간 봉사단체의 양대 산맥 수장을 잇따라 한국인이 맡게 됐습니다.

[이동건/ '국제 로타리' 회장직 선출자 : 아시아인으로서 우리보다 못한 사람, 고통받는 사람, 소외된 사람에게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이어, 한국인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