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운송거부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트럭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3일 새벽 2시 40분쯤 부산 우동 모 아파트 모델하우스 뒤편 이면도로에서 주차 중이던 11톤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트럭 조수석 유리창이 깨져 있는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2일 밤 11시 50분쯤에는 부산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모 아파트 앞길에 서 있던 11.5t 화물트럭에서도 불이 나 화물칸 일부를 태웠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장소가 사람들의 통행이 드문 곳인 점으로 미뤄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