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북한에 의해 자행된 일본인 납치는 물론 자국민 납치문제에 대해서도 눈을 감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일본이 6자회담에서 북한의 자국민 납치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나 미국만이 이를 지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한국의 무관심을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한국이 개성공단에서 사실상의 노예노동을 허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도 자국민 피랍자와 북한 내 국군포로의 운명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도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핑계로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고 있으며 탈북자의 강제송환과 유엔의 인도적 지원 거부와 같은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