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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연쇄 차량 폭탄 테러로 51명 사망

한주한

입력 : 2006.12.03 09:56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부의 시아파 근거지에서 3일 차량 3대가 잇달아 폭발해 적어도 5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부상했다고 경찰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저녁거리를 사러 장을 보러 나오는 때와 맞물려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거의 동시에 터지면서 피해가 컸다고 경찰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 연합군은 2일 인근 알-파드힐 지역에서 수니파 반군을 공격한 사실로 미뤄볼 때 이번 테러는 수니파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에도 바그다드 내 시아파 근거지인 사드르 시티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일어나 215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