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운송 거부 계속

정영태

입력 : 2006.12.02 11:42

곳곳서 화물차량 파손 사건 잇따라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2일, 전국의 항만과 내륙 물류기지에서는 조합원들의 시위과 운송거부가 이어지면서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항과 군산항 등에서는 1일 파업의 여파가 계속돼 일부 수출 화물의 출항계획이 취소됐습니다.

그러나 물동량이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주말을 맞아 물류 수송에 큰 차질은 없는 상탭니다.

파업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화물 차량 파손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 경찰서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입구에서 화물차를 부수고 진입을 저지한 화물연대 조합원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일 새벽 4시쯤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아포분기점 근처에서 주차된 11톤 화물트럭 한대가 전소되는 등 이틀 동안 경북지역 6곳에서 화물차량 파손이 계속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