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삼국시대 복식 고증 전시회
고대 조상들의 복식 문화를 보여주는 의상 전시 회가 6-12일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숙명여대 채금석 교수와 그의 문하생들이 마련한 '우리저고리 2006-우리 옷의 원형을 찾아서'에서는 삼한 시대부터 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상들이 입었던 옷들을 실물로 재현해 보여준다.
고대 문헌과 역사 기록, 유적과 유물, 주변국과의 문화교류 등 역사적·고고학적 고증을 통해 재현된 전통 복식 30여점이 전시될 예정.
삼한의 복식(5점)과 삼국시대 및 통일신라의 복식(20점)은 물론, 그동안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가야와 발해의 복식(5점)도 볼 수 있다.
고증 의상과 함께 전통 복식을 모티브로 디자인 된 창작 의상 20여점도 전시된다.
채 교수의 연구 성과는 전시회 뿐 아니라 논문과 저서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채 교수는 "그동안 거의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한국 복식의 원류를 역사적·고고학적 접근을 통해 밝혀내고 한국 복식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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