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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를 향해, 첫 '금 낭보' 주인공은?

김형열

입력 : 2006.12.02 08:03|수정 : 2006.12.02 11:32

첫날 사격·유도 등 메달 사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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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아시아 45개 참가국들은 본격 메달 경쟁에 돌입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금메달 70개 이상, 3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입니다. 오늘(2일)부터 사격과 유도에서 첫 금메달이 나올 것 같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첫 승전보는 사격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정아와 이보나를 앞세운 여자 트랩과 유재철, 이혜진 등이 나서는 남녀 10m 공기 소총은 오늘 오후부터 차례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유도의 장성호는 만년 2인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장성호/유도 국가대표 : 제가 워낙 은메달을 많이 땄기 때문에 이번 도하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제 있는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태영을 앞세운 남자 체조 단체전은 최강 중국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탁구 단체전에선 남녀 대표팀이 모두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여자는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결승행을 가립니다.

남자는 비교적 쉬운 홍콩과 4강전을 치릅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합니다. 

역도 56kg급에 나서는 이종훈도 메달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만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야구 대표팀은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갖습니다.

20년만에 정상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밤 베트남을 상대로 조별 리그 2차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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