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비정규직 법안 반대' 민주노총 격렬 시위

최희진

입력 : 2006.12.01 21:36|수정 : 2006.12.01 20:36

시위대 국회진입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

동영상

<8뉴스>

<앵커>

오늘(1일) 국회 앞에서는 어제 국회를 통과한 비정규직 법안에 반대하는 민주노총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4시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국회 진입을 시도합니다.

경찰이 가로막자 시위대는 죽봉과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돌을 던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3대를 세워 국회로 들어가는 길목을 막고, 소화기와 물대포를 뿌려 시위대의 진입을 저지했습니다.

오늘 충돌은 민주노총 조합원 3천여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비정규직 법안 철폐 집회를 마친 뒤 국회 진입을 시도하면서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28개 중대 3천여 명을 동원해 국회 앞 8차선 도로를 봉쇄하면서 시위대의 진입을 가로막았습니다.

국회 진입을 저지당한 시위대는 저녁 6시쯤 자진해산했습니다.

경찰은 폭력 시위를 주도한 시위자 두 명을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