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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종부세 전국 첫 번째 납부

입력 : 2006.12.01 14:56


전군표 국세청장이 종합부동산세 자진신고·납부가 개시된 1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종부세를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에 따르면 전 청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국세청 주변 은행에서 종부세를 납부했다.

전 청장이 보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 1채(140.03㎡)의 올해 1월 공시가는 7억 500만 원으로, 종부세는 70여 만원이다.

청장 비서실 관계자는 "평소에 종부세를 나눔의 실천이라고 강조해온 전 청장이 아침 일찍 가서 은행에 세금을 납부해달라고 부탁, 은행 문이 열리자마자 냈다"면서 "전 청장이 올해 첫 번째 종부세 납부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월 말 현재 정부 공무원 중 재산가 3위인 박찬욱 서울지방국세청장도 이날 오전 1천여 만원의 종부세를 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