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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객기서 방사성 물질 검출 소동

한주한

입력 : 2006.11.30 15:02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웨이는 히드로 공항에 있는 2대의 여객기 안에서 러시아의 전직 정보요원인 리트비넨코 독살에 쓰인 것과 똑같은 방사성 물질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경찰 당국은 독살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들 2대의 여객기와 모스크바에 있는 또 다른 1대의 비행기를 검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리티시 에어웨이는 최근 이들 3대의 여객기를 이용한 3만 3천 명 이상의 탑승객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측은 이 방사성 물질이 일반인의 건강에 위험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