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신임 국방장관은 29일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출석해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대한 정부의 파병연장 동의안을 설명하고 여당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이라크 정부 등과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정기국회에 당이 요구한 철군계획서를 제출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장관은 내년 3월까지 철군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라크 상황을 감안해 내년 말까지는 부대의 임무종료를 검토하겠다는 절충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정부의 철군계획이 모호하다면서 30일 의원총회에 김 장관을 출석시켜 다시 설명을 듣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