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여건 미비로 월 2회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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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 수업제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월 2회만 실시됩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을 휴업일로 하는 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가 내년에도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교육부는 당초 내년부터 완전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사회적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현행대로 월 2회만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토요 휴업일도 각 시도별로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겠지만 현행대로 매월 둘째, 넷째주가 될 전망입니다.
주5일제 수업은 지난해 월1회에서 올해 월2회로 확대 시행되면서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40시간 근로자 수가 전체의 29.8 % 에 불과해 주5일 수업 전면실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교육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완전 주5일제 수업은 사회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의 설문조사결과 토요 휴업일에 홀로 방치되는 학생이 아직도 전체 1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교육부는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부부 자녀 등 '나홀로 학생'들을 위한 토요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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