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까지 국내 에너지 사용량 가운데 석유 의존도를 35%까지 낮추기 위해, 국가 중장기 에너지 계획인 '에너지 비전 2030'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가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에너지 비전 2030'을 논의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의 독자 개발률을 높이고, 현재 2.2%에 그치고 있는 풍력과 조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의존도를 9% 선으로 대폭 올리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에너지 비전 2030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원자력 이용의 확대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