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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지 500m내 전 주민 접종

입력 : 2006.11.26 18:16

방역복, 마스크도 지급


방역당국은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의 반경 500m 안에 있는 모든 주민에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전북 익산시에 설치된 방역대책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AI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인체 감염을 우려, 이날 오후 발생지의 500m 안에 거주하는 5가구 33명 모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방역본부는 또 이들 주민에 대해 간이 진단 키트를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본부는 추가로 가축의 도살처분이 진행되는 농장의 거주자에게 34벌의 방역 복과 수십여 개의 마스크 등을 지급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500벌의 방역복을 긴급 요청했다.

방역본부는 "아직 인체에 감염된 흔적은 없다"면서 "항체 형성을 위해 이들 주민에게 일주일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