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 국립대는 논문표절 논란을 사고있는 교수에 대해 조사를 거친 후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학교 관계자는 "원저자로부터 L(53)교수가 논문을 표절했다는 내용증명이 학교측에 접수되는 대로 사안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L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직 교수가 표절 논란을 받는 것은 징계위 회부 사안"이라고 전제하고 "현재까지는 표절 논란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만큼 징계위에서 표절 여부가 규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교수는 지난 9월 한국도자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부안지역 청자의 특성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그러나 3개월 앞선 6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 '전북의 고려청자' 특별전에서 국립중앙박물관 K(53·여)씨가 내놓은 논문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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