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연예] 가슴아픈 가족애…'해바라기'

송호금

입력 : 2006.11.24 12:00

동영상

꽃피는 18살!

혈혈단신 맨주먹으로 뒷골목을 평정했던 오태식!

숱한 전설을 남겨놓은 채 사라졌던 그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죠?

자신이 죽인 피해자의 어머니 덕자와의 만남.

그녀는 세상 끝에 홀로 있다고 믿었던 태식에게 진심으로 손을 내밉니다.

그리고 그 손을 잡은 태식은 그녀의 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덕자의 가족이 되길 희망하는데요.

하지만 이 단꿈도 잠시, 태식의 출소를 알게 된 조직에선 태식을 다시 조직에 끌어들이고자 손을 뻗칩니다.

그리고 그 손은 덕자 가정에까지 미치기 시작하는데요.

참고 또 참아도 만만치 않은 세상!

과연 태식은 덕자와의 약속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조직 폭력배와 어머니', 요새 조폭영화의 새로운 트렌드죠.

영화 '열혈남아'에 이어 '해바라기'에서도 이 구조를 이어나가는데요.

이런 구조는 이야기의 끝이 보인다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주연을 맡은 김래원 씨와 김해숙 씨의 연기는 영화의 감동을 높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