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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닭 200여 마리 집단 폐사

이승열

입력 : 2006.11.24 07:25|수정 : 2006.11.24 08:11

당국, 조류 인플루엔자와 연관성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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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 이어서 23일 경기도 평택의 한 닭 농장에서도 닭들이 집단 폐사해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2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의 한 닭 농장의 주인이 자신이 키우던 닭 200마리가 사흘 간에 걸쳐 폐사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죽은 닭들은 호흡기 계통의 이상과 함께 설사 증상을 보였으며 경기도와 평택시는 조류 인플루엔자와의 연관성이 있는 지를 밝히기 위해서 닭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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