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인제 잇는 미시령 옛길 차량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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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동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시령 도로는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눈은 영동 중북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지금도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속초와 고성, 양양, 평창, 인제 지역에는 어젯(22일)밤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설악산 중청봉에 가장 많은 13.7cm의 눈이 쌓였고 대관령에도 1.2cm의 적설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위에 쌓이면서 산간 고갯길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속초와 인제를 잇는 구 미시령 도로는 어젯밤 9시 반부터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에도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지만 쌓이지 않는데다 짙게 끼었던 안개도 대부분 걷혀서 차량통행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강릉과 동해 등 영동 중남부 산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예비특보는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내일까지 5~10cm의 눈이, 해안에는 10~4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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