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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하려 반사번호판 유통 일당 검거

정형택

입력 : 2006.11.23 10:16|수정 : 2006.1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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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야간에 과속과 신호위반을 적발하는 무인카메라 단속을 피할 수 있도록 형광물질을 붙인 자동차 반사 번호판을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45살 박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경남 창원 등에 공장을 차려놓고 야간에 빛을 반사하는 형광물질을 붙인 반사 번호판을 만들어 인터넷과 자동차 용품점 등에 한 개에 1만 5천 원씩, 모두 4만 여개를 팔아 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 반사 번호판을 납품받아 판매한 소매상 42명과 직접 번호판을 달고 차를 몬 운전자 10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