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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타-제품 궁합 맞아야 매출 '쑥'

이병태

입력 : 2006.1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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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스타 이영애 씨!

그녀가 출연한 아파트 광고인데요.

이 브랜드는 이영애 씨를 캐스팅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식됐습니다.

이영애 씨 같은 30대 여배우들이 독점하다시피 한 아파트 광고계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남자 배우도 있습니다.

바로, 지난 2004년부터 한 아파트 광고에 꾸준히 출연 중인 배용준 씨인데요.

한류 스타답게 당시 개런티는 7억 원 정도로 파격적인 금액이었죠?

[허 웅/광고 기획자 :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일 경우 모델 덕분에 단기간에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배용준 씨를 기용한 건설회사가 대표적인 사례.]

올 상반기 광고계의 최고 스타, 임채무 씨입니다.

코믹한 이 광고가 방송된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15%나 상승됐다고 하죠.

중년의 중후한 이미지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한 후, 광고 모델, 연기자로서도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렇듯, 광고계에는 제품에 맞는 고정적인 모델의 이미지가 있기 마련인데요.

전통적으로 주류 광고엔 20대 초반의 신선한 느낌의 신인 연기자가, 노트북이나 핸드폰 등 유행에 민감한 제품들은 비쥬얼이 강한 아이돌 스타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도 소비자의 기호가 전적으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빅모델이라 해도 광고와 궁합이 맞지 않으면 스타의 이미지와 매출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허 웅/광고 기획자 : 파격적인 기용, 새로운 이미지를 발굴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 광고 속에서 어떤 아이디어로 표현했느냐가 중요하다.]

결국, 광고의 성공요소는 스타의 지명도가 아닌 제품과 맞아떨어지는 모델과 신선한 아이디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