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배기 아들 유괴사건과 관련해 의혹을 받은 정신적 충격으로 자살했다고 알려진 20대 한인 여성의 부모가 CNN과 진행자 낸시 그레이스, 담당 PD들을 제소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한인 여성 이미경 씨를 입양해 키워온 미국인 부모는 "전직 검사인 그레이스가 방송에서 이 씨를 범죄자처럼 추궁해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어제 제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아들의 유괴 신고를 냈던 이 씨는 사건 관련 의혹이 자신에게 집중된 상황에서 지난 9월 CNN에 출연해 진행자 그레이스로부터 거짓말 탐지기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추궁당했으며 다음날 양할머니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