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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조용필 '데뷔 40주년' 콘서트

최효안

입력 : 2006.11.21 09:57|수정 : 2006.1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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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이면 데뷔 40주년을 맞는 국민가수 조용필 씨가 콘서트를 엽니다.

이밖에 대중문화계 콘서트 소식을 최효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대를 뛰어 넘어 한국인의 애창곡이 된 가수 조용필의 노래.

지난해까지 7년간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형식의 실험적 무대를 선보였던 국민가수 조용필 씨가, 올해는 팬들 곁으로 좀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받았던 100여 곡의 노래 가운데서 다시 서른 두 곡을 엄선해 히트곡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내년이면 데뷔 40주년을 맞는 조 씨는 이번 공연을 마치고 19번째 정규앨범 작업에 들어갑니다.

퓨전재즈계의 거장인 데이브 그루신이 한국팬을 찾습니다.

뛰어나 키보드 연주자이면서, 동시에 음반프로듀서 편곡자로도 활동하는 데이브 그루신은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화음악가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에선 퓨전기타리스트 리 릿나워와 함께 듀엣공연을 펼칩니다.

김창완, 전인권, 김종서 등 7080세대들에게 인기 높은 가수들이 모여 합동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무대엔 교복패션쇼 등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다양한 볼거리가 그 시절 애창가요와 함께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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