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20일 시중은행에 대해 외화대출 실태에 대한 공동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과 한은은 최근 은행들이 엔화대출을 확대함에 따라 앞으로 차입자들이 환차손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출실태에 대한 공동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원·엔 환율이 계속 떨어지면서 향후 환율의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과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때문에 엔화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감독당국이 이에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