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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경제] '고품질 참다래'로 승부

입력 : 2006.11.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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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속살이 부드럽게 씹히는 과일, 참다래!

[이상애/서울 원지동 : 피부미용에 좋고 장도 편안하게 해주고 영양도 많다고 해서 많이 이용한다.]

최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참다래가 우리 땅에서 재배된 것은 20여 년 전부터입니다.

우리나라 3대 참다래 집산지 중 하나인 경남 고성의 참다래 농가!

마치 포도밭을 연상케 합니다.

참다래는 매년 이맘때 수확을 시작합니다.

한 나무에 700개에서 800개 정도 되는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 때문에 일손이 무척 분주합니다.

[김찬모/고성참다래 하이작목반 : 일반 과일은 색이나 맛을 보고 수확을 하는데 참다래는 색이 일정하므로 당도기로 측정해 일정 당도일 때 수확한다.]

익은 참다래도 방금 딴 것은 신맛이 강해 적어도 10일에서 20일 정도 후숙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김찬모/고성참다래 하이작목반 : 수확해서 저온창고에서 한두 달 숙성시켜야 제 맛이 난다. 숙성과정에서 아린 맛과 산도가 빠지고 당도가 높아진다.]

후숙과정이 끝나면 참다래가 말랑말랑해지고 비로소 출하됩니다.

농협도 참다래 품질 높이기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박선동/새고성농협 경제상무 : 각종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직접 농가에 공급하는 데 노력하겠고, 전 농가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외국산 키위 수입량이 늘어나고 출하시기가 맞물리는 등 참다래 농가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고품질만이 살길이라는 믿음을 굳히고 있습니다.

[김찬모/고성참다래 하이작목반 : 국산 참다래가 수입 키위와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더욱 품질좋은 참다래 생산만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