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이라크에서 군사적 승리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고, 사태 진전을 위해서는 미국이 이란을 포함한 이 지역 국가들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키신저는 그러나 성급한 철군도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인도, 파키스탄 등 이라크 주변국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열어 향후 이라크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부시 대통령에게 자문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