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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요정' 김연아, 시니어 첫 금 눈앞에

신중섭

입력 : 2006.11.18 08:09|수정 : 2006.11.18 08:09

그랑프리 4차대회 일본 안도 미키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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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에서 우리나라의 김연아가 난이도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 일본의 안도 미키를 0.2점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연아는 19일 새벽에 벌어지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선전할 경우 한국 피겨사상 시니어 첫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석권한데 이어 첫 성인무대에서 동메달을 따내 세계정상급선수의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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