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한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개봉영화 순위부터 살펴볼까요.
한국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이번주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일본 드라마를 각색한 김주혁, 문근영 주연의 멜로영화인데요, 일본 작품의 리메이크하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영화계 통설을 깰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이제 이번주 개봉영화 보시죠.
한국영화가 세 편과 미국영화 한 편이 개봉되는데, 그중에 '어느 멋진 순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 멋진 순간'은 프랑스 전원 풍경을 배경으로 사랑 이야기를 펼치는 멜로드라마입니다.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다시 만난 작품입니다.
다음은 음반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팝분야 살펴볼텐데요.
자미로꽈이의 베스트 앨범인 '하이타임즈'가 1위로 올라섰습니다.
힙합이 섞인 재즈 양식이죠, 애시드 재즈의 대표적인 밴드로 꼽히는 자미로콰이의 지난 15년 활동을 결산하는 앨범입니다.
마지막으로 출판 분야입니다.
글쓰기 안내서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주, 풍수 등의 문화적 전통을 동양학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 쓴 '조용헌 살롱'이 1위에 올랐습니다.
신간 중에서는 '장정일의 공부'가 눈에 띕니다.
독서광으로 알려진 작가의 광범위한 세상 공부 내용을 소설이 아닌 인문학 에세이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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