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6일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들이 경찰에 긴급 도움을 요청, 뒤늦게 수험표를 받은 뒤 무사히 고사장에 입실하는 소동이 곳곳에서 빚어졌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안산시 고잔동 경안고에 마련된 고사장에 도착한 수험생 민 모(18) 군은 수원시 화서동 집에 수험표를 두고 온 것을 뒤늦게 알고 인근에 배치된 경찰에 도움을 요청, 긴급히 수원 집을 직접 다녀온 경찰관으로부터 수험표를 받아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갈수 있었다.
같은 시각 수원 영덕중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던 임 모(18) 양도 집에 두고 온 수험표와 신분증을 경찰의 도움으로 긴급 수송받은 뒤 시험에 응시했다.
또 오전 7시 55분 김포 사우고 고사장에서는 서울에 사는 장 모 양이 역시 수험표를 지참하지 않았다 경기 및 서울 경찰의 긴급 합동 수송작전의 도움으로 제 시간에 시험장에 들어갔다.
이 밖에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구르다 경찰차량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고사장에 도착하는 사례도 도내 곳곳에서 빚어졌다.
(수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