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 '수능이 연기된다'는 거짓글이 유포돼 놀란 수험생들이 부랴부랴 확인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6일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따르면 수능 하루 전날인 15일 오후 '디시인사이드' 수능 갤러리 등을 통해 ' 수능이 연기된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들었다'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주요 포털과 교육부 사이트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는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이 때문에 '수능연기'라는 검색어가 한때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거짓글이니 속지말라.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수험생들을 안심시키며 '이런 걸로 장난을 치다니 너무하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가지고 장난 치지 말라'며 대부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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