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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포트] 다우지수 또 최고치 경신

박성구

입력 : 2006.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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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미국의 거대 항공사간 합병 움직임이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요?

<기자>

미국 유에스에어웨이가 델타에 합병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다우는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뉴욕증시 상승세에 영향받아 기술주들이 많이 오르면서 0.6% 안팎 상승했습니다.

오늘(16일) 뉴욕증시를 달군 최대의 뉴스는 미국내 6위 항공사인 유에스 에어웨이가 파산보호 상태에 있는 델타에 80억달러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델타가 거절했지만 앞으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합병 항공사는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거듭납니다.

뉴욕지역 제조업 지수도 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통화당국이 지난달 금리를 동결할 당시의 의사록이 공개됐는데 경기하강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분위기였습니다.

인수합병 소식과 경제지표의 호전은 미국경제가 비록 둔화추세에 있다고 해도 급격한 침체는 없을 거라는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며 주가를 떠받쳤습니다.

<앵커>

국제유가와 외환시장 움직임은 어땠습니까?

<기자>

국제유가는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북동부지역의 온화한 날씨 덕분에 사흘 내리 하락하던 국제유가, 오늘 발표된 미국의 에너지 재고에서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함에 따라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

배럴당 48센트 오른 58.7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경기위축 보다는 인플레가 아직은 더 걱정이라는 미 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이 영향을 미쳐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