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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오늘(14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추 장관과 이 수석, 정 보좌관이 오늘 오전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사표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사표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내일 발표가 예정된 부동산 대책은 예정대로 추병직 장관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부동산 정책의 실무책임자였던 추병직 장관과 정문수 보좌관 등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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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론스타가 자문료 명목으로 하종선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에게 전달한 105만 달러의 용처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하 대표가 홍콩에 있는 지인의 계좌 등으로 분산 송금한 105만 달러가 론스타 측의 로비 자금임을 입증하는 정황과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하 대표는 이 돈이 고문료일 뿐이라며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자금의 추적을 위해 국제사법공조를 통한 해외 연결계좌 추적작업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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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재개 합의 후 한국과 미국,일본이 회담 준비를 위해 내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석대표 회동을 갖습니다.
세 나라 수석대표는 6자회담이 재개되면 북한이 핵폐기 과정에 돌입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9.19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이행방안을 협의하게 됩니다.
3국 대표는 또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지만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따라서 핵군축회담을 주장할 경우 수용할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6자회담이 재개되도 북한의 핵폐기 의지를 관련국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일정 시점까지 각국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북한의 핵실험으로 북핵 폐기 문제가 더욱 시급해진 만큼 신속히 9.19 공동성명 이행에 들어가기 위해 북한에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검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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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와 비정규직 권리 보장입법 쟁취 등을 요구하며 내일 오후 4시간 동안 조합원 15만 명이 참가하는 총파업을 벌입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의 요구에 대해 정부와 각 정당은 20일까지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 22일부터 예정대로 무기한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또 "수능일인 모레 민주노총 산하 민주택시연맹 조합원들을 동원해 오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수험생을 무료로 태워주는 등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오는 18일부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보석을 이용해 각국 정상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부대행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둔 오늘 독일 힘멜포르트에서는 독일 최대 규모의 산타우체국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시험지가 전국 수험장으로 배송됐습니다.
<ⓤ플러스 : U포터>
도심 속의 휴식처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숲.
겨울을 맞아 앙상해진 서울숲의 나무들을 위해 시민들이 보약주기에 나섰습니다.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호미를 든 손이 나무 둘레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흙을 평평하게 고른 뒤 우드칩을 넉넉하게 쏟아 붓고 꼭꼭 밟아 줍니다. 나무 조각으로 만든 우드칩은 뿌리호흡을 돕고 수분증발을 막아 영양을 공급해 주는 나무에 좋은 보약입니다.
[이근향/서울숲 사랑모임 : 흙과 같이 썩어 가면서 나무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흙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서울 숲의 나무들은 옮긴 지 3년 안팎의 어린 나무들.
뿌리가 부실한 어린 나무에게 겨울은 혹독한 계절입니다.
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선 것입니다.
[김석종/서울숲 봉사자: 여름동안 우리를 편안히 휴식할 수 있게 해 준 나무들이니까 겨울에는 우리가 도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함께 보약을 듬뿍 먹은 나무들.
내년 봄, 더 짙은 녹음으로 시민들을 만날 날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밤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지방에는 한때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온뒤 낮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에서 10mm, 적설량은 1~3cm 가량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0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낮기온도 전국이 5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눈이나 비가 그친뒤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수학능력시험일인 모레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수능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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