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4.0%…현빈 주연 '눈의 여왕'은 첫 방송 5.7% 기록
영화 '왕의 남자'가 안방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현빈·성유리 주연의 화제작 KBS 2TV '눈의 여왕'은 사극 드라마와 사극 영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13일 첫 방송에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는 창사특집으로 이날 오후 8시57분~11시9분 영화 '왕의 남자'를 방송해 14.0%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에 비해 '눈의 여왕'은 5.7%의 시청률에 그쳐, 전작 '구름계단'의 7일 마지막회 시청률 6.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돼 무려 44.1%의 시청률을 기록한 '주몽'의 위력에 밀린 탓으로 풀이된다.
'눈의 여왕'은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5.4%로 집계됐다.
'주몽'과 '왕의 남자'는 각각 43.6%와 15.4%로 나타났다.
'눈의 여왕'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하고, '겨울연가'의 김은희·윤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1회에서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한편 이날 역시 첫 방송한 KBS 2TV 아침드라마 '아줌마가 간다'는 시청률 12.7%(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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