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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20∼30대 남자 3명 동반자살 기도

정영태

입력 : 2006.11.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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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11시 45분 쯤 서울 상봉동의 한 모텔에서 20~30대 남자 3명이 독극물인 포르말린을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고통을 못이긴 박 씨가 종업원에게 독극물을 마셨으니 119를 불러달라고 말해 종업원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방 안에서는 각각 카드빚으로 고민하고 있고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이들 세 명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동반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