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시장 더 열라' 미 협상단 16일께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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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미국 농무부가 쇠고기 수출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6일쯤, 램버트 부차관보를 포함한 협상단을 우리 나라에 보낼 예정입니다.

미국은 도축 과정에서 묻을 수 있는 뼛조각 등이 포함된 살코기를 수입 허용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하면서 갈비뼈 등의 수입 허용 문제도 함께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그동안 뼛조각은 광우병 위험이 없다며 통관 허용을 요구해 왔고, 우리 농림부는 뼛조각이 발견되면 해당 도축장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