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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찬바람 때문에 감기를 비롯한 여러질병들 걱정되시죠?
그 중에서도 특히 겨울이 두려운 분들이 계십니다.
[이수곤/류머티스 내과 전문의 : 우리 몸에 있는 요산이라고하는 물질이 많아아져가지고 농도가 높아지면서 그것이 결정을 이루게 됩니다. 결정이 만들어지면 몸 속에서 급성염증이 일어나는데 주로 일어나는 장소가 관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급성통풍성 관절염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통풍의 원인인 요산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파괴되거나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먹었을 때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인간은 요산 분해 요소가 없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돼야 되는데요 요산이 돌다가 한 쪽 구석으로 쌓이는 배출되지 못한 요산들이 관절부위에 쌓여서 발가락근처 자리잡아 염증반응을 일으키는거죠.
[이수곤/류머티스 내과 전문의 : 대부분 엄지발가락에 주로 많구요. 그 다음에 발등, 발목 간혹 무릎 쪽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대부분이 40~50대였는데요.
최근 20~30대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수곤/류머티스 내과 전문의 : 생활습관의 변화가 큰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육류에 대한 섭취가 많아지는 것이 원인이 될 것 같구요. 생활습관 중에서도 음주문화라든지 술 많이 드시고, 특히 맥주에 요산을 높이는 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도한 운동으로 몸이 피곤해지면 노폐물이 쌓여서 요산수치가 올라간다고 요.
과체중인 사람들에게서 발병 가능성이 높구요.
식습관이 중요한데요.
그중에서도 술!
술은 통풍에 독약이라고 합니다.
[이수곤/류머티스 내과 전문의 : 술을 드시게 되면 몸에는 술을 배설시키기 위해서 알콜성분이 소변에서 배설시키기 위해서는 요산하고 경쟁을 하게됩니다. 알콜의 농도가 높아지면 자연적으로 요산은 그만큼 체내에서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요.]
통풍에 제일 위험한 술은 맥주인데요.
맥주원료에 맥주 따는 요산을 생성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전재석(64) :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를 많이 먹었지.]
맥주를 즐기셨다는 이분.
20년 넘게 통풍을 앓으셨다는데요.
[전재석(64) : 꾀병같아. 어디 부러진것도 아니기때메 제삼자가보면 꾀병같지만, 본인은 여자들애 낳는것같다고, 조금만 참으려고하면 간, 창자가 다 오그라드는 것같아 너무 통증이 심해서.]
잘 주무시다가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서 새벽에 자꾸 깨셨다고해요.
통증을 줄여보려고 발을 베개 위로 하고 주무시고, 이불만 스쳐도 아파서 이불도 못 덮었다고 합니다.
신발 신는 것도 고통이었다고 하는데요.
[전재석(64) : 아프면 집에 혼자 진통이와서 나아질 때 기다리면 이틀만 되면 못걷는다. 마루에서 화장실 못가요, 아파서. 다리라고는 발을 쓸 수가 없어. 이렇게 들도 못하고 놓도 못하고...]
그런데 지금은 통증 없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통증 없이 사는 건 상상도 못했다고 합니다.
[전재석(64) : 이병으로 살지도 못하고 이렇게 아파서 살겠나했는데 지금은 약처방해서 먹으면서 한 5년되면서 한 번 약간 발작하고는 발작안하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발작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갑자기 생긴 발작에는 소염진통제를 드시고요.
후에는 요산 배설촉진제, 요산생성억제제를 드시면 되는데요.
억제제의 경우 의사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평생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수곤/류머티스 내과 전문의 : 증세의 호전과 재발이 반복돼서 만성화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한다.]
손가락, 팔꿈치 등에 딱딱한 혹이 생기면서 튀어 나오게 되면요, 치료가 어려워지고 합병증의 위험까지 있다고 합니다.
어느병이든 합병증이 제일 무섭죠.
평생 약먹고, 합병증까지!
그 예방법은 없는걸까요?
[이수곤/류머티스 내과 전문의 : 요산의 수치는 후천적으로 노력해서만 되는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요산을 많이 만들어내는 소변에서 배설이 덜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건 자신의 노력만으로 힘들지만 체중을 정상화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식사를 요산이 많이 함유되지 않은 그런식사를 가급적하는것이 예방을 하는 방편이 되겠습니다.]
요산이 많이 든 음식은 젓갈, 동물의 내장, 거위, 등푸른생선, 멸치,고등어, 청어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쌀을 비롯한 소맥류와 해조류, 야채류에는 요산이 적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식이요법을 너무 따르면 식사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요산을 배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소변인데요.
물이 소변의 농도를 희석시켜서 요산의 배설을 도와주고, 요산결석이 생겨나는 것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물을 하루에 2ℓ씩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통풍의 훌륭한 예방약이자 치료약이 바로 물인거죠.
한 번 걸린 병은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통풍도 사실상 완치가 어렵다고 해요.
평소의 작은 습관이 건강을 관리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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