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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전국 비, 당분간 추위 계속

입력 : 2006.11.10 22:04|수정 : 2006.11.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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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쌀쌀했었죠.

오늘(10일) 서울 기온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졌는데요.

오늘밤에서 내일 오전사이에 전국적으로 비가 지나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모레는 또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수능시험이 다가오니까 어김없이 날씨도 추워지는 것 같은데요.

올해도 입시추위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예비소집이 있는 다음주 수요일은 서울이 2도, 대전 3도까지 내려가는 등 아주 쌀쌀하겠지만 수능 당일인 목요일 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이 0도 대전 2도 광주는 1도가 예상됩니다.

각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수도권과 영서지역에는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린 뒤 오전에 개겠고, 서울의 내일아침기온은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영동지방은 하루종일 눈비가 오락가락하겠지만 충청지역은 오후에 개겠습니다.

호남지방은 낮부터 개겠고, 낮기온은 전주 12도 광주 13도로 오늘보다 5도이상 떨어지겠습니다.

영남지방은 밤부터나 점차 개겠는데요.

비가 오는동안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도권지방은 대부분 오늘 자정을 전후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오전중에 개기 시작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예상되구요.

다음주 초에도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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