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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주춤…10일부터 다시 '쌀쌀'

입력 : 2006.11.09 21:29|수정 : 2006.11.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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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환한 햇살이 참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주초부터 기승을 부리던 추위가 오늘(9일)은 잠시 주춤했는데요.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영향을 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일은 이 바람의 방향이 바뀌겠습니다.

북쪽 내륙에 있는 찬 고기압에서 바람이이 불어들어오겠고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이렇게 쌀쌀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토요일쯤에는 비나 눈소식이 있습니다.

각 지방의 내일의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맑은 뒤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오늘보다 한층 더 쌀쌀하겠습니다.

강릉은 밤사이 강한 바람이 불겠지만, 내일은 잠잠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서,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저녁 무렵부터 영남 곳곳에 비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내일은 화창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수도권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날씨가 흐려지겠습니다.

낮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여서, 오늘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옷 챙겨입으시길 바라고요.

예비소집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와 함께 조금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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