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한인상공회의소 자선 디너쇼 펼쳐
태진아(53)·이루(23) 부자가 일본 오사카 한인 상공회의소에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태진아·이루 부자는 7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리가로열 호텔 코린노마홀에서 오사카 한인상공회의소 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디너쇼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부자는 이날 공연으로 얻은 수익금 2천만 원을 오사카 한인상공회의소 김우삼 회장에게 전 달했다.
태진아·이루 부자가 합동 공연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
태진아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아줌마', '옥경이' 등을, 이루는 '까만 안경', '다시 태어나도', '떠나가',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How deep is your love)'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태진아는 '사모곡'을 부르며 팬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고 이루는 2집에서 리메이크한 '옥경이'의 발라드 버전을 객석과 함께 합창했다.
이루는 공연 도중 "저희 아버지가 태진아입니다. 여러분 아버지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세요"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2시간 10분 동안 펼쳐진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부자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며 태진아의 노래 '사랑하리 대한민국'을 함께 부른 순서.
관객도 모두 기립해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이루는 2집 타이틀곡 '까만 안경'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아 디지털뮤직어워즈의 '송 오브 더 먼스(Song of the Month)'로 뽑혔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옥에서 그룹 빅뱅과 함께 SK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트로피를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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