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재 회의…분양가 인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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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전 오전 10시부터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현재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 대통령 주재 부동산 대책회의입니다.
오늘(9일) 회의는 특히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부동산 문제를 풀겠다는 대통령 언급 이후 열리는 회의이며 특히 획기적인 분양가 인하 방안, 그리고 주택관련 대출규제 등이 핵심 의제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 반응과 문제점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이 되고 결과는 당정협의를 거쳐서 빠르면 다음주 초에 발표됩니다.
오늘 회의에 앞서서 정부는 송파와 검단 그리고 파주 신도시의 분양시기를 6개월에서 1년 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분양시기를 앞당기면 일단 토지보상비를 절약할 수 있고 따라서 분양가도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2009년 하반기에 분양 예정이었던 송파와 검단 신도시는 이르면 2008년 말에 일반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어제, 사상 최대규모의 택지공급 확대 방안도 내놨습니다.
내년 한 해동안 사상 최대인 773만 평을 공급한다는 내용인데 일단 수도권에서만 김포 양촌 156만 평, 남양주 별내 71만 평 등 19개 신도시에서 530만 평이 공급됩니다.
[장충모/토지공사 판매기획팀 : 부동산 시장 안정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이후에도 계속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섣부른 공급확대가 주변 지역 시세만 자극한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공급 확대가 집값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 좀 더 구체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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