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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미국이 오늘(8일) 중간선거를 치렀는데요. 뉴욕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기자>
월가에 우호적인 공화당의 고전이 예상됨에도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0.5% 안팎 상승하며 6년 만에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선거결과에 상관 없다는 분위기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정부와 의회를 각기 다른 당이 지배한 지난 90년대에 오히려 미국 사상 최장기 호황을 기록했다는 점, 다시 말해 민주당의 의회 장악을 계기로 독단적 국정운영을 막고 특히 재정적자를 줄여서 미국경제의 견실한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습니다.
선거가 실시되면서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결과가 어떻든 간에 미국경제의 급격한 위축은 없다,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거라는 낙관이 팽배했습니다.
<앵커>
국제유가와 외환시장 움직임은 오늘 어땠습니까?
<기자>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고 국제유가는 오늘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이 감산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 속에 배럴당 1달러 넘게 하락하며 58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도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럽과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달러가 약세로 기울었습니다.
엔화에는 달러당 117엔대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대형 주택업체의 실적이 부진했다는 오늘 발표도 경기둔화 우려 속에 달러를 약세로 이끈 요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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