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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11.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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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집값 안정을 위한 획기적인 주택 공급 확대방안을 촉구하고 앞으로 시세의 80% 이하로 아파트를 공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경기진작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고위급 대북 특사 파견과 함께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시기를 통일하기 위한 부분적인 개헌도 제의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북핵문제 등으로 안보가 불안한 상황에서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개헌 논의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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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지난주 영장이 재청구된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과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에 대한 체포 또는 사전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외환은행 매각과정에서 부실을 부풀려 회사에 수천억 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이 오늘 새벽 구속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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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수부는 외환카드 주가 조작으로 소액주주들에게 226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론스타 본사 경영진의 체포영장과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오늘 영장이 기각될 경우 증거자료를 보완해 3번째 영장을 청구하는 등 법률에 따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한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이 구속됨에 따라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 정부 관계자 두세 명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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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일부 업체가 인체에 유해한 폐기물로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업체가 산업 폐기물을 불법 매립하고, 인체에 유해한 폐기물을 시멘트 원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 한라 라파즈 등 시멘트 업계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업체에서 수거한 시료를 외부 기관에 의뢰해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감정결과가 나오는 1, 2주 뒤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본격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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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입논란이 일고 있는 일명 '수능시계'에 대해 교육부가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장엔 원칙적으로 스톱워치나 알람, 계산기능이 포함된 시계만 반입이 금지된 만큼 해당 시계는 반입금지 물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시중에 처음 선보인 이 시계는 시험 과목별 남은 시간이 표시돼 시간안배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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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결빙, 강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한 도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도로 전광표지에 가시거리별 감속 운행 정보를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올림픽대로에만 시행하고 있는 차로 제어체계도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 시내 고속도로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짙은 안개가 있을 때는 이동식 도로전광표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서울에 첫눈이 내리는 가운데 밀어 닥친 입동 추위 전해 드립니다.

또 지구온난화로 사라지고 있는 칠레의 호수 그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퇴역 전함 모습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한글이 패션과 만나 세계무대에 우리 문화를 알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세계 40여 명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한글패션 전시회를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풍성한 주름이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원피스.

주름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는 무늬들은 한글 문자들입니다.

흰 우산을 화려하게 수놓은 무늬는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입니다.

[한수인/관람객 :한글의 한국적인 특성 뿐 아니라 패션의 일부로 가능성이 잘 표현된 작품들인 것 같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9월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패션 박람회 '후즈 넥스트'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입니다.

한글 서체를 입힌 면과 실크가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유명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다양한 소품으로 거듭났습니다.

우리가 매일 쓰는 한글이지만 외국 디자이너들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작품들입니다.

한글의 조형미와 한국 문화의 신비에 유럽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그 감동은 국내무대로 옮겨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셰/프랑스 관람객 : 한국과 프랑스의 전통이 한글을 주제로 잘 상징화된 전시 같습니다.]

[박승권/관람객 : (한글이) 아름답다는 것 뿐만 아니라 패션 테마로 부끄럽지 않다는 사실을 보면서 행복합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오늘의 날씨>

절기상 입동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9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8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온도는 더욱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상 6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도에서 1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7~8도 가량 높아 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