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드 압바스가 이끄는 파타당과 집권 하마스가 지난 3월 출범한 이스마일 하니야 총리의 하마스 단독내각 대신 통합내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올해 1월 총선에서 승리한 하마스는 당초 파타당과 통합내각을 만들려 했으나 파타당이 참여를 거부하면서 단독 내각을 출범시켰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무력화를 위해 가자지구 북부를 공격한 이른바 '5일 작전'으로 48명 가량이 희생되면서 양측이 극적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하마스 소속의 원로 정치인 야히아무사는 로이터 통신과 회견에서 "새 정부 구성에 합의했으며 차기 총리로 하니야가 아닌 인물에 대한 선택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