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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직 국방, '대북 군사력 행사 가능성' 경고

임상범

입력 : 2006.11.05 13:37


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이 미국이 대북 군사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페리 전 장관은 도쿄에서 열린 '북한의 핵실험과 동아시아의 안전보장' 심포지엄에서 북한이 건설중으로 알려진 흑연감속로가 가동되면 북한의 핵제조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중국과 한국이 북한을 압박하지 않으면 원자로가 가동되기 전 미국은 유일하게 의미있는 강제수단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측 참석자인 한승주 전 외무장관은 대북압력 강화가 필요함은 인정하면서도 "북한을 제재하는 방향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해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