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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정부, 긴급 부동산 대책 회의

이민주

입력 : 2006.11.03 11:16|수정 : 2006.11.08 16:13

주택담보대출 규제 확대 방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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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전 11시부터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 부동산정책 관련 장관간담회를 갖고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간담회에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전군표 국세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신도시 분양가 인하 방안과 주택구입 대출규제, 그리고 부동산 투기 감시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값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 판교와 파주, 은평 뉴타운의 용적률을 높여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이 집중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언급한 부동산값 불안에 대한 금융권 책임론과 관련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확대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매달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을 제한하고 은행별로 증가분을 할당해 점검하는 '주택담보대출 총량 규제'같은 초강경 대책이 채택될 지 주목됩니다.

전국의 집값은 서울 강북을 비롯해 수도권 주변까지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지난달 1.3% 올라 지난 200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